조선 최대의 굴욕 병자호란 인조와 홍타이지1 조선 최대의 치욕 병자호란, 인조와 홍타이지 조선 최대의 치욕 병자호란, 인조와 홍타이지 1636년 병자년 12월 최정예 기병으로 구성된 청의 선봉대가 얼어붙은 압록강을 건넜다. 조선을 향해 질풍처럼 내려온 그들은 불과 6일 만에 서울에 도착했다. 인조는 시신이나 오물을 내보내던 수구문을 통해 내시에게 업혀 가까스로 도성을 탈출했다. 하지만 순식간에 뒤쫓아 온 청군에 의해 강화도 파천길이 막혀 남한산성으로 피신하여 고립된다. 병자호란은 새로운 제국을 건설하려는 청 태종 홍타이지가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부어 조선을 침략했다. 병자호란은 조선의 전쟁이면서 청의 전쟁이었다.홍타이지는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강화할 수 있었던 중요한 사건이었다. 그래서 이 전쟁에 총력을 기우렸다. 병자년(1636년) 음력 12월 8일 시작된 병자호란은 정월 30일, 53일.. 2024. 9.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