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대근동신화2

고대근동 신화와 물을 가른 예수 고대근동 신화와 물을 가른 예수이스라엘의 야훼 하느님은 유일한 창조신이다. 이스라엘은 작고 약한 나라이고 비교적 후발주자이며 지정학적인 요충지에 자리 잡은 나라이다. 그 믿음은 굉장히 독특했다. 인류사에 어떤 무력이나 유명한 문학 작품이나 큰 건축 등으로 이름을 남기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독특한 믿음의 체계를 남겼다.지금 그리스도교와 이슬람 그리고 유다교를 통해서 전 세계에 상당히 많은 인구가 믿음의 영향을 강하게 받고 있다. 당시 작은 나라 이스라엘은 자신들의 독특한 믿음을 표현하기 위해서 주변 세계의 신화적 모티프를 비교적 많이 썼다. 주변 세계에서 질서의 신, 창조의 신은 물을 가르고 세상을 창조한다고 했는데 이스라엘도 '우리의 신도 그렇게 한다'라고 썼다. 하지만 이스라엘을 거기에 그치지.. 2024. 11. 8.
고대근동의 창조신화 고대근동의 창조신화고대근동의 신화는 성경을 이해하는 데 매우 필수적이고 신화를 통해서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고대근동 세계에는 창조 신화가 많다. 고대 이집트 , 고대 메소포타미아, 고대 시리아-팔레스티나 이런 지방의 창조 신화에서 공통된 모티프가 존재했다. 창조신이 혼돈을 상징하는 물을 반으로 가르고 세상을 지었다하는 것이다. 고대근동 세계는 거대한 메소포타미아부터 이집트까지 굉장히 넓은 세계였는데 거대한 정신세계를 공유했다. 공통적으로 고대근동 신화가 나오는 이 세계에서 창조란 '무無'로부터의 창조는 아니었다. 고대근동 신화에서 창조란 새로운 질서의 탄생을 의미한다. 혼돈이었던 세상에서 창조라는 것은 혼돈을 꺾고 승리해서 우주의 질서, 사회의 질서,역사의 질서를 세우는 것이라고.. 2024.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