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성에 입성한 도르곤과 소현세자1 청나라 시작, 자금성에 입성한 도르곤과 소현세자 청나라 시작, 자금성에 입성한 도르곤과 소현세자 1644년 3월 19일 명나라의 수도 북경, 황제가 살던 자금성이 불탔다. 가뭄과 기근에 지친 농민 반란군이 명 왕조를 무너뜨렸다.명나라 마지막 황제 숭정제는 목을 메어 자결을 하고 주인을 잃은 자금성에는 청의 2인자 섭정왕 도르곤이 입성한다. 300여 년 가까이 중원을 장악한 신 제국 청이 탄생했다. 그날 도르곤 옆에서 새로운 청의 탄생을 목격한 사람은 조선의 2인자 소현세자였다. 도르곤 자금성 입성은 요동의 오랑캐(청)가 중원의 주인이 된 날이었다. 중국 최후의 왕조가 되었다. 조선은 평생을 부모의 나라로 여겼던 명나라가 멸망하고 오랑캐라고 무시했던 청나라가 시작되어 당혹스러웠다. 병자호란 때 인조는 청 태종 홍타이지에게 삼전도의 굴욕을 당했고 청은 .. 2024. 9.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