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 혁명과 이승만대통령 하야1 4.19 혁명과 이승만대통령 하야 4.19 혁명과 이승만대통령 하야 1960년 4월 11일 마산 앞바다에 한 소년의 주검이 떠올랐다. 시신은 발견되자마자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의 시신을 보기 위해 마산시민들이 구름 떼처럼 모여들었다. 저지하는 경찰을 제치고 시신을 보러 나온 사람들은 차마 발길을 돌리지 못했다. 얼굴에 수류탄이 박힌 참혹한 모습에 소년, 마산상고 입학을 앞둔 예비 신입생 17세 김주열이었다. 우리나라 최초의 시민 혁명이라 불리는 4.19혁명의 도화선이 되는 사건이었다. 얼굴에 최루탄이 박혀있었는데 일반적으로 경찰이 쓰는 최루탄은 아니었고 군대가 전투상황에서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사용하는 전투용 최루탄이다. 프로펠러가 달려 있어 날아가서 벽을 뚫고 들어가서 적을 제압하는 데 사용한다. 경찰들이 군사용 최루탄을 일반 시.. 2024. 6.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