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챌린지7 길가메시의 깨달음의 상징, 가시 길가메시의 깨달음의 상징, 가시바빌로니아는 고대근동 사회에서 문화적, 문학적으로 위대한 나라였으며 고대근동 세계의 최고의 선진국이었다. 문화적으로 대단하고 앞서가는 바빌로니아는 이스라엘에게는 '악의 제국'으로 인식되었다. 이스라엘은 고대근동 세계의 후발주자였고 작은 나라였고 지정학적 요충지에서 간신히 살아남으려고 애쓰는 나라였는데 바빌로니아가 이스라엘을 침략하고 예루살렘을 함락했고 성전을 무너뜨렸다. 구약성경에는 바빌로니아가 '악의 제국'으로 묘사된다. 바빌로니아는 이스라엘에게는 '악의 제국'이었지만 당대 최고의 문화선진국이었다. 이스라엘은 유배를 바빌로니아로 갔기 때문에 바빌로니아의 최고의 문화적인 자양분을 섭취해서 이스라엘의 신앙을 더욱 두텁게 만드는데 도움을 많이 받았다. 바빌로니아 4대.. 2024. 11. 9. 고대근동 신화와 물을 가른 예수 고대근동 신화와 물을 가른 예수이스라엘의 야훼 하느님은 유일한 창조신이다. 이스라엘은 작고 약한 나라이고 비교적 후발주자이며 지정학적인 요충지에 자리 잡은 나라이다. 그 믿음은 굉장히 독특했다. 인류사에 어떤 무력이나 유명한 문학 작품이나 큰 건축 등으로 이름을 남기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독특한 믿음의 체계를 남겼다.지금 그리스도교와 이슬람 그리고 유다교를 통해서 전 세계에 상당히 많은 인구가 믿음의 영향을 강하게 받고 있다. 당시 작은 나라 이스라엘은 자신들의 독특한 믿음을 표현하기 위해서 주변 세계의 신화적 모티프를 비교적 많이 썼다. 주변 세계에서 질서의 신, 창조의 신은 물을 가르고 세상을 창조한다고 했는데 이스라엘도 '우리의 신도 그렇게 한다'라고 썼다. 하지만 이스라엘을 거기에 그치지.. 2024. 11. 8. 고대근동의 창조신화 고대근동의 창조신화고대근동의 신화는 성경을 이해하는 데 매우 필수적이고 신화를 통해서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고대근동 세계에는 창조 신화가 많다. 고대 이집트 , 고대 메소포타미아, 고대 시리아-팔레스티나 이런 지방의 창조 신화에서 공통된 모티프가 존재했다. 창조신이 혼돈을 상징하는 물을 반으로 가르고 세상을 지었다하는 것이다. 고대근동 세계는 거대한 메소포타미아부터 이집트까지 굉장히 넓은 세계였는데 거대한 정신세계를 공유했다. 공통적으로 고대근동 신화가 나오는 이 세계에서 창조란 '무無'로부터의 창조는 아니었다. 고대근동 신화에서 창조란 새로운 질서의 탄생을 의미한다. 혼돈이었던 세상에서 창조라는 것은 혼돈을 꺾고 승리해서 우주의 질서, 사회의 질서,역사의 질서를 세우는 것이라고.. 2024. 11. 7.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