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가로챈 사마의1 세상을 가로챈 사마의 세상을 가로챈 사마의 "어지러운 세상사는 끝도 없이 돌아가지만아득히 보이지 않는 운명은 피할 길이 없구나삼국으로 나뉘어 다투던 일 이미 꿈이 되었는데후인이 잘 꾸며본다며 공연히 헛소리 늘어놓았네"-소설 삼국지 120회 끝나는 부분에 나오는 마무리 시 삼국으로 나뉘어 다투던 역사가 그대로 꿈이고 공空이라는 것이다. 사마의는 음모와 술수의 달인이다. 추악한 면모가 있는 인물이라는 비평을 받는다. 의심 많은 조조를 속이고 직접 피를 흘리며 중원을 차지했던 조조와 달리 사마의는 조조 일가가 쟁취한 땅을 그대로 가로챘다. 사마의는 사례주 하내군 온현 효경리 출신이다. 대대로 관직생활을 한 관료 사대부 집안 출신이다. 중상급 관료집안이었고 8형제 중 둘째였다. 8형제가 다 재주가 있어서 사마팔달司馬八達이라고 했.. 2024. 6.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