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스커트와 장발 단속 시절1 미니스커트와 장발 단속 시절 미니스커트와 장발 단속 시절1970~1980년대에 경찰이 총 대신 가위와 30cm 자를 들고 다니던 시절이 있었다. 장발과 미니스커트 단속을 하기 위해 눈을 부릅뜨고 다녔고 청춘들은 단속을 피해 뒷골목으로 숨어 다녔다. 단속에 걸리면 여기저기서 1cm 차이로 울고 웃던 시절이었다. 경찰 단속을 피해 도망을 가다 경찰과 장발족의 실랑이가 70~80년대에 흔한 길거리 풍경이었다. 1975년 개봉한 영화 을 보면 경찰 단속을 피해 도망가고 음악은 송창식의 '왜 불러'가 흘러나온다. 송창식의 '왜 불러'는 경찰 단속에 지장을 준다고 금지곡이 되었다. 한대수의 '물 좀 주소'는 금지곡이 되었는데 금지곡 사유가 물고문을 연상시킨다는 것이었다. 양희은의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은 허무주의를 조장한다고 금지곡이 되고 .. 2024. 3.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