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시 학력고사 추억1 대학입시, 학력고사의 추억 대학입시, 학력고사의 추억 학력고사 세대는 원서를 서점에서 구입해서 직접 작성하고 담임 선생님 사인을 받아야 했다. 성적이 안 되는 데 명문대 간다고 했다가 담임 선생님에게 꿀밤 맞는 수가 있었다. 학력고사 때는 체력장이 필수였다. 점수는 20점 만점이었다. 필기는 320점 만점이었다. 340점이 만점이고 300점 이상이면 서울 명문대를 갈 수 있었다. 학력고사는 원서접수부터 치열했다. 온 가족이 출동해서 마감 직전까지 이리 갈까 저리 갈까 눈치 작전을 펴면서 온 가족의 애를 태우다 마감 시간이 임박해서야 부랴부랴 결정하고 뛰어가서 원서 제출을 완료했다. 마침내 대망의 학력고사 날, 경찰 순찰차, 사이드카까지 동원돼서 수험생들을 실어 날랐다. 고사장 밖에서는 후배 1, 2학년과 선배들이 나와서 수험생을 .. 2024. 3.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