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조선을 변호한 일본인 변호사 후세 다쓰지1 일제 강점기 조선을 변호한 일본인 변호사 후세 다쓰지 일제 강점기 조선을 변호한 일본인 변호사 후세 다쓰지1923년 9월 일본 사회를 뒤흔든 재판이 열렸다. 천황폭살혐의로 기소된 박열, 가네코 후미코 부부는 파격적 언행으로 법정을 충격에 빠뜨렸다. 그들의 뒤에서 조선인 독립운동가들을 변호한 일본인 변호사 후세 다쓰지가 변호하고 있었다. 박열은 조선관복과 사모관대를 갖추고 법정에 섰다. 부인 가네코 후미코는 흰 저고리에 검은 치마를 입고 조선 여인으로 단장하고 법정에 들어왔다. 그러면서 조선 이름 '박문자'라고 부르라고 했다. 박열은 1902년 경상북도 문경에서 태어났다. 3.1운동 때 경성고등보통학교 학생이면서 운동에 가담하면서 퇴학을 당했다. 일본으로 건너가서 항일단체 의열단義血團을 조직한다. 재일조선인 사상단체 '흑도회'에 가입한다. 박열은 불령사를 조.. 2024. 8.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