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윤복의 조선 풍속화1 신윤복 조선 풍속화 신윤복 조선 풍속화 신윤복의 일생은 김홍도와 달리 거의 남아있는 것이 없다. 김홍도와 어깨를 나란히 했던 풍속 화가의 기록이 적은 이유는 아버지 덕분이었다. 조선시대 관료들은 일흔 살에 은퇴를 한다. 신한평(1735~1809)은 조선 후기의 도화서 화원이었고 그림을 너무나 잘 그려 칠십이 넘어서도 붓을 놓지 않았다. 그런데 조선시대 중요한 관직 법칙에는 아버지와 아들이 한 관청 안에서 근무를 못하는 법, 상피제相避制가 있었다. 그러니 아버지 그늘에 가려버린 것이었다. 도화서에서 일을 할 수 없었던 신윤복은 양반들과 같이 놀면서 그들의 풍류를 화폭에 담았다. 시냇가의 아름다운 이야기 신윤복의 그림은 여인들이 주인공이다. 옛날 여인들은 물과 가까웠다. 여인들을 그리기에는 냇가가 최적의 장소였다. 세 .. 2024. 8. 5. 이전 1 다음